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김주생)는 지난 11월 4일 창원파티마병원 회의실에서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과 ‘건강증진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생 회장, 강동필 부회장, 류은영 부회장, 이판윤 부회장 등 경남도회 회장단과 박진미 병원장, 손대곤 의무원장, 윤혜경 행정부원장 등 병원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문건설업 회원사의 건강관리와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회원사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주생 회장은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회원사의 건강관리 및 안전복지 향상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파티마병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통해 회원사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이 단순한 제휴를 넘어 지역사회와 산업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미 창원파티마병원 병원장은 “지역 산업현장의 주축인 전문건설 회원사의 건강 증진에 병원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강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 이후 김주생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회원사가 이용 예정인 종합검진센터를 직접 순회하며 최신 장비와 쾌적한 검진환경을 둘러보고, 향후 회원사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